노화에 따른 흰머리를 방지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요법이 개발됐다.
영국의 선데이타임스지는 피부와 모발을 검게 만드는 멜라닌을 생성시키는 유전자를 모낭에 전이시켜 머리카락의 검은 빛을 회복시키는 기술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19일 전했다.
영국 요크에서 개최된 유럽모발연구회에서 18일 발표된 이 기술은 멜라닌을 만드는 티로시나아제를 갖고 있는 유전자를 바이러스등을 이용해 모낭에 이전 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의 안티캔서사 연구진은 바이러스에 유전자를 실어 모낭에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실험용 쥐의 검은 색깔을 되찾아 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사람의모발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궁극적으로 피부색깔을 바꾸는데에도 이용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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