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경주시장은 27일 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때 자매도시 미국 잉글우드시에서 대거 방문이 예상된다고 귀띔.
이시장은 일행이 미국방문중 LA 한국의 날 행사에 참석 했을때 재미교포들이 연도를 꽉 메우고 내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을 외치며 열렬히 환영했다는 것.이시장은 "잉글우드시가 우리의 전통 예절을 칭찬하며 2세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등 경주에 대한 인상이 좋더라"며 전언.
○…상주시내 24개 읍·면·동장들은 올들어 부쩍 지역 체육대회와 각종 축제를 경쟁적으로 열고 있어 입방아가 무성.
일부 주민들은 "읍면동장들이 연말 또는 내년초 인사를 겨냥해 갖은 아이디어를 동원, 인사권자에 어필하려는 눈도장 찍기식 행사들"이라 빈축.
특히 일부 면은 봄 가을 두차례나 같은 성질의 축제를 열어 동료 공무원들도 "바쁜 농촌 실정보다는 시장에게 점수 따기에 바쁘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중인 군위군 고로면 화북다목적댐 건설계획에 지역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은 가운데 건설교통부가 27일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들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군위군에 보내와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
이달초 군의원들과 함께 상경해 주민 5천100여명이 서명한 댐건설결사반대 탄원서를 건교부 등에 제출한 화북댐건설반대추진위원회 사공광위원장은 "우리들의 탄원서를 뭘로 보느냐"며 건교부를 맹비난.
군위군의 한 간부도 "지난 16일 이건춘장관이 지역에 들렀을때 군수가 직접 다목적댐 건설계획에 반대입장을 표하고 군민전용 식수댐건설 지원을 건의했다"며 건교부의 답변에 불만을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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