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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

◈살타첼로 서울공연 녹음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의 앨범 '라이브 인 서울'(Live In Seoul, 굿 인터내셔널)이 나왔다.

지난 7월 서울에서 열었던 콘서트 공연 실황을 녹음한 것. 95년도 데뷔 앨범 '온 더 웨이', 2집 '세컨드 플러시' 등 수록곡을 포함한 대표곡 18곡을 두 장의 CD에 담았다.

'살타첼로'는 리더 겸 피아니스트 피터 쉰들러, 그의 동생인 첼리스트 볼프강 쉰들러, 미니 슐츠(베이스), 헤르베르트 바흐테르(드럼), 피터 레헬(테너 색소폰) 등 5명으로 결성된 독일의 재즈 앙상블. 탱고·볼레로·라틴리듬 등을 결합시킨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섬씽스 컴잉'과, 우리 노래 '나그네 설움' '진도아리랑'을 각각 편곡한 '돈 코러스', '이스트 서클' 등을 담은 2집은 국내 음반 제작사인 굿인터내셔널이 제작·수출한 음반.

◈로비 윌리엄스 미 데뷔 앨범

유럽 최고의 솔로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 영국의 팝스타 로비 윌리엄스의 미국 데뷔 앨범인 '디 에고 해즈 랜디드'(The Ego Has Landed, EMI사)가 나왔다. 그는 보이그룹 테이크댓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 1집 '라이프 스루 어 렌즈'(Life Thru A Lens)와 2집 '아이브 빈 익스펙팅 유'(I've Been Expecting You) 등 2장의 앨범을 낸 바 있다.

새 앨범은 1·2집의 히트곡들을 한 장의 CD에 담은 것. '라이프 스루 어 렌즈'의 오프닝 트랙인 '레이지 데이즈'(Lazy Days)를 비롯해 팻숍 보이스의 닐 테넌트가 백 보컬로 참여한 '노 리그렛스'(No Regrets), 발라드곡 '앤젤스'(Angels), 헤비 록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 등 14곡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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