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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불자 한자리에 국민 화합 "2천여명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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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 불교사원연합회가 함께 마련하는 합동 대법회가 6일 광주 무각사에서 개최된다.

국민정신 개혁과 21세기 준비를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역 스님 100여명을 비롯 신도 등 양지역에서 모두 2천여명이 참석한다.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되는 법회에는 천운스님(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이 개회사를, 원명스님(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이 대회사를 맡는다. 또 조계종 총무원장 고산스님이 법문하고, 김대통령의 축하메시지와 고재유 광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광주 양측 신도들은 발원문과 결의문을 채택, 지역감정 해소와 영호남 화합을 다짐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법회에 앞서 낮 12시 광주 망월동 5·18묘지를 참배하고, 이어 전남도청을 방문, 기념촬영과 시내 카퍼레이드도 벌인다. 법회후에는 공옥진씨가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함께 감상한다. (053)741-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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