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TV들에서도 10대용 프로그램이 포화상태이다. 한국방송진흥원 분석에 따르면, NBC·ABC·CBS·폭스TV·워너브러더스(WB)·UPN 등 6대 네트워크 방송사에서 속칭 'Y세대'를 겨냥해 배치한 프로가 24개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은 WB가 작년에 '다슨스 크릭' 등 일련의 청소년 프로로 시청률을 올리고 광고료 수입도 늘린 것에 자극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Y세대는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에 걸쳐 태어난 연령층으로 △쇼핑을 좋아하고 △단골 상표가 있으며, △TV광고에 민감하고 △어릴 때부터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며 자랐으며 △풍부한 용돈을 쓰는 등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
미국 광고업계는 이들이 6천만명의 거대시장을 이루는데다, 성인이 됐을 때의 폭발적 구매력을 기대, 벌써부터 이들을 잡으려고 엄청난 광고료를 쏟아 붓고 있다.TV까지 이런 흐름을 쫓아가자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나, 가장 새롭고 신선한 것을 손에 넣으려는 Y세대의 욕구가 지속되는 한 TV 프로도 Y세대가 좋아하는 물건으로 꽉 차고 물질주의로 흐르며, 비슷한 프로가 계속 양산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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