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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부동산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 아파트 청약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12일 우방 팔레스 청약접수에는 한꺼번에 수천명이 몰려 최고 15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파트 청약 이상 과열지역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년동안 밀려있던 대기 수요자들이 몰리고 건축허가 건수가 지난해 동기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 성서, 시지, 대곡 등지 아파트 거래가격이 분양가를 넘어서고 일부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는 실수요자에다 가수요층이 몰려 청약경쟁률이 75대 1을 넘어서는 과열이 빚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성서, 시지 등지에서 1억2천만원 안팎에 거래되던 신축(완공 1~2년) 아파트 33평형 로열층은 10월 이후 1억3천여만원으로 올라 분양 이후 제 비용을 제하고도 수백만원의 차액을 남기고 있다. 이 때문에 10월 이후 지역 아파트 시장의 거래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12일 마감한 수성구 옛 코오롱부지 우방팔레스(188가구)에는 청약 4일동안 1만4천명 이상의 청약자들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75대 1을 기록했고 38평형은 150대 1을 나타냈다. 청약 마감일에는 접수 시간이 지난 때에도 투자자들이 몰려 회사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재분양하고 있는 청구 장기파랑새 마을(250가구 중 146가구 분양)은 견본주택 공개 첫날 101가구가 계약돼 업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택업체 관계자들은 "최근 2년동안 신규 물량을 기다리던 대기 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 같다"며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전세 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지 천마공인중개사 권오인 대표는 "일부 지역은 여전히 미분양 아파트가 많아 대구 안에서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며 "신규 아파트가 계속 쏟아져 기존 아파트 거래는 당분간 활기를 띠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 9월까지 대구시의 건축허가 건수는 2천594동, 연면적 118만 8천㎡로 작년 동기 대비 건수로 2배, 연면적 67.3% 의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시내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9월 말 현재 5천966가구로 작년 말보다 2천305가구 줄었으나 북구(3천417가구), 달성군(1천285가구) 등지에 상당한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洪錫峰.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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