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정부의 지원으로 산지에 설치한 농협 유통센터의 60%가 부실 운영되고 있다.
농림부는 최근 전국 지역농협과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들이 운영하는 산지유통센터 101개소에 대해 98년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농림부가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의뢰해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농협이 운영하는 50개 유통센터 가운데 원주농협과 양산농협, 정읍원예협, 영주농협 등 17개 농협의유통센터가 부진했고 천안배원예협, 전주농협, 인제농협 등 13개 농협이 미흡했다경북 안동의 임동농협만 '우수'하고 경남단감조합 등 3개 농협은 '양호'하며 나머지는 '보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51개 영농법인의 유통센터에 대한 평가결과 태백산, 해남동백, 밀양단감 등 9개영농조합은 '부진'으로, 예천, 창녕양파, 금산유기농 등 11개 영농법인은 '미흡'으로 각각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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