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은행 퇴출로비 사건과 관련, 지난 7월 검찰에 구속됐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임창열(林昌烈) 경기지사가 18일 도정에 복귀했다.
이날 오전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관용차를 타고 도청으로 출근, 구속후 첫 업무를 보았다.
임 지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그동안 도민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앞으로 90여일 동안의 도정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임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도청광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식에 참석, 체전 우승기를 받고 선수단을 격려한 뒤 도청을 찾은 시장·군수, 지역 기관장들과 만나 그동안의 현안과 앞으로의 지역정책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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