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경제협력과 두만강 개발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남북한 차관급 인사의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중국 톈진(天津)시 정부는 유엔개발계획(UNDP), 하와이 동서문화센터의 후원을 받아 오는 26~29일 톈진시에서 '제9차 동북아시아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북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두만강 인접 5개국의 차관급 인사와 미국, 일본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남한에서는 엄낙용(嚴洛鎔) 재경부 차관이 참석키로 했고 북한에서는 임태덕(林太德) 무역성 부상이 초청받았으나 참석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남한에서는 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남덕우(南悳祐), 이승윤(李承潤) 씨 등도 참가한다.
이번 회의 주제는 △항공, 철도, 해운 교통망의 발전 및 천연가스 파이프라인건설 △기술이전, 산업구조조정 등이 21세기 지역경제 통합에 미치는 영향 △두만강개발을 포함한 경제특구의 역할과 관련한 동북아개발은행 설립 등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엄 차관은 27일 오전에 열리는 '두만강개발과 동북아 경제협력증진 방안' 세션에만 참석하고 곧 귀국할 예정"이라면서 "북한에서도 차관급이 참석해 남북한 고위급 인사가 자리를 함께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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