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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 쇼트트랙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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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쇼트트랙스케이팅의 남녀 국가대표 10명 가운데 대구 출신이 4명을 차지, 대구가 실내 빙상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99-2000시즌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지역 선수는 24일 캐나다에서 열린 제1차 월드컵쇼트트랙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민룡(경신고 2년)과 이승재(오성고 2년), 안상미(계명대 2년), 전다혜(대구여고 1년).

민룡과 이승재는 코흘리개때 집 부근 파동스케이트장에서 나란히 스케이트를 시작, 파동초교와 경신중, 성동초교와 오성중을 각각 거치며 치열한 라이벌 대결을 펼쳐왔다.

국가대표로는 이승재가 먼저 빛을 봤다. 이승재는 96년 국가대표상비군을 거쳐 지난해 10월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민룡은 올 3월 국가대표가 됐지만 이번 월드컵대회에서 이승재를 제치며 단숨에 김동성의 뒤를 이을 스타로 떠올랐다.

대구빙상협회 김대용코치는 "민룡과 이승재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면서 "지역에서는 다소 소원했던 두 선수가 국가대표가 된 후에는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전다혜는 김소희(계명대 대학원)-안상미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키 170cm, 몸무게 50kg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순발력을 자랑하는 전다혜는 단거리(500m) 유망주. 이번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1, 2년내로 대표팀의 주전(4명)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안상미는 98나가노동계올림픽 3천m 계주의 금메달리스트. 대표팀의 맏언니가 된 안상미는 올 동계기간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을 이끌고 세계 무대에 나선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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