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통일서예대전에서 임경(44·경주석계초등학교 교사)씨가 문인화 '묵국(墨菊)'으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했다.
한국종교서예인협회(회장 홍근수 목사)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대표 김도현 전문체부 차관) 및 한국종교인평화회의(회장 고산 스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일서예대전에는 한문 662점, 추사체 67점, 한글 378점, 문인화 226점, 전각 5점 등 모두1천338점이 출품됐다.
대상 수상자 임경씨는 "평화통일을 이루기까지 분단의 아픔을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뜻으로 온갖 역경을 딛고 향기로운 꽃송이를 피워낸 국화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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