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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산청 꽃가마' 신봉민에 역전승… 5번째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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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김영현(LG증권)이 이번 세기 마지막 지역장사대회에서 우승, 개인 통산 5번째 지역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김영현은 31일 경남 산청군민체육관에서 열린 99산청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지역장사 결정전에서 접전끝에 자신의 특기인 밀어치기로 97년 천하장사 신봉민(현대)을 3대2로 꺾고 황소트로피와 우승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김영현은 지난 6월 구미대회 이후 4개월여만에 지역장사에 복귀했고 준결승에서 라이벌 이태현(현대)까지 이겨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99천하장사대회 전망을 밝게했다.

덧걸이로 첫째판을 따낸 김영현은 둘째판과 셋째판에서 노련한 신봉민의 덧걸이와 밀어치기에 걸려 정상 복귀에 실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현역 씨름 최장신 선수인 김영현은 자신의 특기인 밀어치기로 넷째판을 얻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다섯째판에서 다시 큰 키를 이용한 밀어치기로 신봉민을 모래판에 눕히며 꽃가마에 올랐다.

이태현은 2-3품위전에서 한때 팀 동료였던 황규연(삼익 캐피탈)을 꺾고 2품에 머물렀고 지난 9월 포항장사에 올랐던 김경수(LG증권)는 오른쪽 발목부상 등으로 8강전에서 황규연에게 패해 7품에 그쳤다.

한편 김선창(29·삼익 캐피탈)은 전날 통산 11번째 한라장사에 오르며 한라장사 타이틀 최다 획득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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