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年內 부채 200%내 축소 약속 지켜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14일 "4대 재벌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연말까지 200% 이내로 축소하겠다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해 전경련 신임 회장단의 부채비율 축소시한 연장 건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이 수석은 이날 경제뉴스 전문 케이블채널인 MBN과 가진 특별대담에서 "부채비율 200% 축소 문제는 재계 스스로 한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하며, 지키지 못하면 여신중단 등 제재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또 "현대그룹의 경우 부채비율을 맞추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으나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30대 그룹 중에서도 2001년까지 지키겠다고 한 일부그룹을 제외하고는 모두 연말 20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