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소주의 소비자 가격이 안정되도록 주정(酒精) 가격을 인하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30일 "주정가격을 10%정도 인하하는 방안을 국세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에서 소주값 상승에 따라 유통마진도 올라 360㎖짜리 소주가격이 병당 1천원 가까이로 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소비자가격이 900원이내에서 형성되도록 주정가 조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정값이 10% 정도 떨어지면 소주의 출고가격도 하락하면서 소비자 가격은 30원 가량의 인하효과가 발생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주정가격을 13%정도 인하했으나 소비자가격을 내리지는 않았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