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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수감자 면회 친절한 교도관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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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까운 친지 한분이 IMF영향으로 5개월째 대구 구치소에 있다가 지금은 대구 교도소로 이감되어 재판중에 있다.

처음 면회 가면서 선입견에 그곳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이 무서워 똑바로 바라 볼수가 없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두려움은 금방 사라졌다.

친지분의 건강이 좋지 않아 덥고 추운 날씨에 많은 것이 염려되어 이것 저것 문의 할 것이 많았는데 모든 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워 하며 친절하게 상담에 응해 주었기 때문이다.

소내 생활에 대해서 까지는 잘 알수가 없지만 같은 교도소내 직원들이기 때문에 의식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교도소내 부조리 문제, 교도관들의 불친절, 직권 남용이라는 일부 보도는 아주 극소수의 일일 것이다.

물론 미약한 시설, 환경, 교도 행정에 관한 문제는 교도관들이 어쩔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족을 배려 하는 마음이 참으로 고마워서 언제나 면회를 하고 돌아서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이 혹독한 추위에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인해 모든 재소자들과 면회다니는 가족들의 꽁꽁 얼어 붙은 몸과 마음이 녹아 내릴 수 있도록 계속 친절을 베풀어 주기를 바란다.

이순아(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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