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1월까지 5인 이상의 직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 주택구입자금 지원실적이 작년 전체 지원액보다 무려 9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1월부터 지난 달까지 국민주택기금에서 지원한 근로자 주택구입자금은 모두 6천426억원으로 당초 지원목표 6천억원을 일찌감치 넘어섰다.
이는 작년 전체 지원실적 600억원의 10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최근 급증하는 주택구입자금 수요충족을 위해 근로자 전세자금으로 당초 배정한 3천억원 가운데 500억원을 구입자금으로 긴급 전용하는 조치를 취했다.
건교부는 최근의 소진실적으로 미루어 증액분 500억원 마저 이달초 조기 소진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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