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7개대 특차마감

21일 원서를 마감한 포항공대·동양대·동국대(경주) 등 경북지역 7개 대학의 특차모집에서도 컴퓨터공학 등 정보화 관련 전공이나 각 대학별 특성화 된 학과에 지원자가 많이 몰렸다.

지난해 보다 낮은 평균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포항공대는 생명공학과·전자컴퓨터공학이 각각 2.07대 1과 1.55대 1을 나타낸 가운데 전체 9개 모집단위 중 5개과가 미달됐다. 541명 모집에 1천92명이 지원, 2.0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인 동양대는 전체 모집단위(학과)에서 미달 없이 고른 지원율을 나타냈으며 컴퓨터그래픽디자인학과가 3.9대 1로 가장 높았다.

동국대 경주 캠퍼스는 한의예과가 3.83대 1, 관광대가 3.85대 1로 강세를 보였으며, 경운대도 컴퓨터 전자공학부와 건축환경 생명학부가 4,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야대는 컴퓨터공학부가 1.77대 1이었으나 3개 학과는 미달됐다.

경주대는 특성화 학과인 관광학부가 4.3대 1, 관광외국어학부가 2.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5개 학부가 미달이었으며, 영남신학대는 3개 학과 모두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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