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통일농구대회에 이어 곧 축구친선경기를 정례화하는 등 남북 교환경기를 확대키로 했다.
양측은 또 현대가 추진중인 서해안공단 후보지 선정을 위해 조만간 남포와 해주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여 최종입지를 확정키로 했다.
통일농구대회 북측 대표단장인 송호경 아태 부위원장은 22일 오후 현대 계동 사옥으로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현대측과 이같이 논의했다고 현대측이 밝혔다.
현대 관계자는 농구와 축구에 이어 씨름 등 민속 경기까지 남북교환경기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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