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신용사업본부가 내년 1월1일부터 대구지역본부로 확대개편되고 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지역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관할했던 달성군지부와 대구시 및 달성군 관내 20개 회원농협의 농정 및 지도.경제사업 기능이 대구지역본부로 이관되고 감사기능과 공판장, 하나로클럽 등의 경제사업장은 현행대로 경북지역본부가 담당한다.
농협은 당초 협동조합 통합과정에서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신용사업본부를 없애기로 했으나 오히려 조직을 확대해 협동조합 통합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본부 관계자들은 "광역 행정구역 단위 농정체제를 구축하고 협동조합 통합후의 효율적인 농정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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