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 문열어

경북대병원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이 마련됐다. 지역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이 문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고용량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요구되는 암환자들이 서울로 가서 치료를 받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덜게 됐다.

고용량의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이 특수 치료시설은 1인용 2개 병실로 연간 700명 이상의 갑상선암 및 뼈전이암 환자에 대해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할 수 있는 규모다.

1억4천만원을 들여 만든 이 곳은 폐기물처리 설비와 고성능 배기설비 등 환경오염을 극소화하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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