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한국화가 이준일씨의 개인전이 6일부터 15일까지 갤러리 청산향림(053-624-1715)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열린다.
형상에 구애됨 없는 활달한 필치 위주의 종래 작업 스타일과 맥을 같이 하는 수묵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최근까지 천착해온 누드화에서 한걸음 벗어나 풍경으로까지 소재의 폭을 넓힌 것이 이번 전시회의 특징.
형상·색상의 틀에서 벗어나 발묵의 분위기, 수묵 필선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살린 작가 특유의 작품이 주류를 이룬다. 붓가는대로 그린 초자연적 성격의 작품을 통해 한국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을 듯.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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