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터넷교육 주부들 혜택

정보통신부는 3월부터 가정의 정보화 촉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전국 800개 컴퓨터 학원에서 주부 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정통부는 대구·경북의 85개 학원을 주부 인터넷 교실 운영 학원으로 지정, 운영하고 학원 수강자에게는 월 평균 10만원인 학원비를 3만원으로 낮춰 교육 참여 열기를 높일 계획이다. 주부 편의를 위해 월 20시간 과정으로 인터넷 홈쇼핑, 전자우편, 정보검색, 음란물 차단법 등을 교육하며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개설된다.

교육을 받은 주부가 정보검색사 자격시험을 비롯한 전문과정을 수강할 때는 수강료 20% 할인 혜택을 주고 우수 수강생은 정통부 정보화 교육지원단 강사로 일할 수 있다.

인터넷 교실 희망학원은 다음달 9일까지 각 체신청에 신청하고 교육을 원하는 주부는 2월 23일부터 지정 학원을 안내받아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인터넷교실 지정학원은 전용선 요금할인, 컴퓨터 기기 저가구매, 저리 융자, 위탁교육 사업자 선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053)757-1132~4.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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