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금광에서 흘러나온 시안화물 폐수 수천톤이 인접 유고슬라비아와 헝가리의 강들을 오염시킨 데 대해 이들 두 나라는 13일 루마니아 정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세르비아의 브라니슬라프 블라지치 환경장관은 "루마니아에서 흘러온 시안화물폐수로 티사강이 완전히 오염됐다"면서 "오염 책임자들을 상대로 국제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염상황 파악을 위해 티사강을 둘러본 블리지치 장관은 "현재 강의 오염 정도가 너무 심해 원상태로 복구하는 데 최소 5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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