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박지은(21)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첫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박지은은 5일(한국시간)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골프장(파72. 6천300야드)에서 계속된 다케후지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마리사 바에나, 다나 도만과 함께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박지은은 올 시즌 4번의 도전 끝에 첫 '톱 10' 에 들어 오랜 부진을 털고 남은 대회에 자신감을 높였다.
박지은의 상금은 2만1천200달러.
첫 날 3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다 전날 3오버파로 무너졌던 박지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버디를 6개나 잡았고 보기 2개에 그쳐 기량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줬다.
캐리 웹(호주)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9언더파 207타로 공동 1위에 오른뒤 연장 첫홀에서 승리해 상금 12만달러를 획득했다.
한편 웹은 시즌 3승(비공식대회 포함 4승)을 기록, 78년 낸시 로페즈가 세운 5개 대회 연승기록 경신에 한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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