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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똥도 외화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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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받던 돼지똥이 수출돼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김해시 양돈영농조합(조합장 김위진)은 돼지똥을 주원료로 만든 액체비료 10만8천ℓ(90만달러상당)를 미국에 수출한데 이어 6만t의 수출주문도 받아 놓고 홍콩,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으로 부터 수출상담도 진행중이다. 돼지똥이 이같이 인기를 끄는 것은 작년 6월 미국 루이빌에서 열린 꽃 품평회에서 이비료를 사용한 꽃이 색깔·농도·시드는 시간 부분에서 1∼3등까지 석권하면서 알려지게 된 때문.

또 성분(아미노산)은 뛰어난데도 가격이 저렴한데다 인터넷을 활용한 상품의 신뢰도를 검증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해양돈영농조합은 김해시 생림면 일대 양돈농가 32곳이 뭉쳐 조합을 구성해 돼지똥 비료공장을 만들어 수출길로 눈을 돌려 버려지는 자원으로 황금밭을 일구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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