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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원 자살 수사총선에 출마한 선거운동원이 타후보 측의 협박에 견디기 어렵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후 6시40분쯤 거제시 마전동 조모(44·모정당 동책)씨 집 안방에서 조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는 유서에서 다른 후보진영의 협박과 시기때문에 힘들다고 했고 지난 1일 집을 나간뒤 연락이 끊겼다가 이날 집으로 돌아와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의 자살동기 등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姜元泰기자

◈한나라후보 운동원 고발

포항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한나라당 이병석 후보의 흥해읍 협의회장 정모(47)씨를 유사기관 설치 혐의로 적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북구 선관위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5일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성리 모상가 건물에 규정에 없는 선거사무실을 설치한 뒤 유권자들을 접촉하고 이모씨 등 4명에게 통닭과 음료수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거 사무실서 행패

포항남부경찰서는 5일 후보 사무실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이모(47·포항시 북구 죽도동), 강모(48·포항시 남구 송도동)씨 등 3명을 폭력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4일 밤 9시쯤 술을 마신 후 포항시 남구 대도동 민주당 포항 남·울릉 지구당 김병구 후보 사무실에 찾아가 전화기 등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씨 등은 "선거운동을 했는데도 돈을 주지 않아 찾아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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