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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백화점 서비스국제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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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백화점들이 사내통역원 배치, 전사원 외국어교육 등 국제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백화점들이 이처럼 외국인 고객맞기에 적극 나서는 것은 상품이나 매장인테리어, 브랜드 등은 세계화됐지만 접객면에서는 아직 크게 미흡하다는 자체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구백화점은 올해 코리아 그랜드세일(4월말에서 5월초순), 광주비엔날레 등 잇따른 국제적인 행사로 지역을 찾는 외국인이 평소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외국인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백은 외국인 접객능력 향상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초회화 20마디'를 숙지하도록 하는 한편 사내에서 영어.일본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5명씩을 선발 점내에 배치 통역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백관계자는 "올들어 외국인 구매고객이 신용카드 고객기준 25% 정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로 매출증대는 물론 이미지개선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백화점도 자체 직원과 각점 추천 직원으로 사내 통역사원 50명을 구성, 각 매장에 배치하는 한편 매장의 판매사원들에게 외국인 응대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양 백화점은 국제화에 부응하기 위한 대책으로 인터넷.친절 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서비스와 관련된 사내연수도 강화하고 있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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