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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하 현회장 재출마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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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선거가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채병하 현회장의 출마설이 끊이지 않아 이번 상의회장선거가 지난 16대처럼 채회장과 (주)태왕물산권성기회장의 재대결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화성산업(주) 이인중회장에 이어 얼마전 출마를 고사한 (주)우방 이순목회장을 이을 제3의 후보를 물색하고 있는 상공의원들에 따르면 후보 선출이 진통을 겪자 채회장이 조심스럽게 출마의사를 밝혀오고 있다는 것.

그러나 이미 불출마를 공식화했던 채회장이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총선 낙선이후 다시 상의회장에 출마하는 명분이 부족한 것이 사실.

이때문에 지난 선거에서 지역 경제계를 분열시켰던 두 장본인 모두 상의회장 선거에서 손을 떼야한다고 생각하는 상당수 경제계 관계자들은 채회장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反) 권성기회장 입장을 가진 상공의원들은 회장선거 직전까지 제3의 후보를 찾은 후 여의치 않을 경우 채회장 추천, 또는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순목회장 등을 내세울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金嘉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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