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29·주니치 드래곤스)의방망이가 다시 살아났다.이종범은 2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치며 1득점했다.
1군 복귀 이후 3경기만인 25일 첫 안타를 뽑은 이종범은 이날 맹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을 0.100에서 0.200으로 끌어 올렸다.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1회초 1번 타자 후쿠도메의 홈런으로 팀이 선취점을 뽑은 뒤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3회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종범은 2대0으로 앞서던 5회초 1사에서 2루타를치고 나가 상대 투수의 견제구 실책을 틈타 3루로 간 뒤 다쓰나미의 좌전안타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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