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대구간(13.58km) 국도 4차로 확포장 공사가 9년만에 완료돼 30일 개통된다.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도성리에서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간 국도 30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를 끝내고 30일 오전 10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90년 12월 착공돼 9년 4개월만에 준공된 이번 구간은 지난해 1월 준공된 성주~선남간 도로와 연계, 전라북도와 대구시,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주요국도로 최근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성서.왜관.논공 공단 등 경북 서부내륙지역 경제발전과 동서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운기 등 농기계가 통행할 수 있는 부체도로 6.4km가 설치됐으며 성주에서 대구간 운행거리를 3.52km 단축, 운행시간도 20분쯤 앞당겨졌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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