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서관내 휴대폰 자제를

경산의 Y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다. 요즘 도서관의 휴대폰소음이 심각하다. 휴대폰 사용자의 예절문제도 있겠지만 학교측도 이를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도서관이 조용히 공부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옥상에 안테나를 설치해 면학분위기를 방해하고 있다. 전파차단기를 설치해도 모자랄 판에 말이다. 영국은 최근 전자파유해성 때문에 학교나 도서관은 안테나를 설치하지 못하게 한다는데 Y대는 뭔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다. 학생들의 건강과 면학분위기를 생각한다면 하루빨리 철거해야 할 것이다.

sona(sona3006@bc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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