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와 경기고가 제34회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우승을 다투게 됐다.지난 해 우승팀 부산고는 5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준결승에서 선발투수 김백만이 6안타 1실점으로 완투한 가운데 홈런 3개를 앞세워 덕수정보고를 8대1로 제압, 2년연속 우승을 꿈꾸게 됐다.
경기고는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마산상고를 9대5로 꺾었다.
1회 상대실책속에 2점을 올린 경기고는 2회 오승환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5회 5회 이덕영의 3타점 2루타 등 4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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