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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잉 검문·검색 시민 범죄인 취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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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산책을 나왔다가 경찰관에게 검문을 당했다. 주민등록증을 보자는 등 지문을 보자는 등 완전히 범죄인 취급을 하는 것이었다.

검문전에 무슨 이유로 검문을 한다는 말이 없었고, 신원조회결과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지문까지 보자고 한 것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검문원칙이 있을것인데 아무 사람을 붙잡고 무작위식으로 검문을 하냐고 항의를 했지만 고압적인 자세와 협조를 부탁한다는 식의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조금이라도 시민들에게 다가서려고 경찰개혁 100일 작전, 파출소 개방, 경찰 마스코트 도입, 치안서비스 확대 등 국민의 경찰로 거듭 나려고 노력하고 있는 마당에 일부 경찰은 아직도 고압적인 자세로 시민을 범죄인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시간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려고 노력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경찰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한다.

김철호(deffert@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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