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1면 '인터넷 교권침해 심각'이라는 기사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든다.학생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교권침해는 비단 통신 예절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교권 붕괴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가고 보자는 입시교육 때문에 학생들의 정서가 메마르고 교사들에 대한 생각 또한 점수 올려주는 기계로만 보고 있다.
더 심한 경우, 일부 학부형들은 교사들을 점수 올려주는 기계로만 보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러니 아무리 통신예절을 지키자고 가르쳐 봐야 학생들의 사고와 학부형들의 교육에 대한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부는 입시제도를 개혁하는데 눈치를 보지 말아야 하고, 학교 또한 학생들을 가르침에 학부형의 눈치를 보지 말아야 한다.
이제 모두가 바뀌지 않으면 항상 이러한 기사들이 터져나올 것이다. 21C로 가는 새로운 사고방식과 발전된 교육이 절실한 때이다.
조구래(대구시 노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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