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 후보가 현지시간 22일 오후 결선 불참을 공식 선언, 페루 대통령선거 정국이 극도의 혼미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가 소속된 정당 '페루 파서블'의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톨레도 후보가 선거의 투명성.공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결선투표를 한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 후보에서 전격 사퇴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톨레도의 이 발표 직전에는, 미주기구(OAS) 소속 국제감시단이 투개표 컴퓨터의 문제점 및 개표 종사원들의 자질 등을 문제삼아 선거 감시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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