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배.이상현 의원 재정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앙선관위는 지난 2월 선거법 개정 이전에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16대 총선 출마자 가운데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민주당 김영배(金令培), 자민련 이상현(李相賢) 의원에 대해 서울시선관위가 26일 서울고법에 재정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선거법 개정 이전 각급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안은 모두 46건이나 이 가운데 재정신청 대상이 되는 14건 중 검찰이 기소하지 않은 5건에 대해 각 선관위가 정밀 검토를 거쳐 이들 2명에 대해 재정신청을 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들 외에 민주당 손세일(孫世一) 의원과 정대철(鄭大哲) 당선자, 박상규(朴尙奎) 의원의 운동원과 관련된 사건 등에 대해서도 정밀 검토를 벌인 결과 김영배, 이상현 의원의 경우 위반행위의 규모가 큰 반면 검찰의 수사기간이 짧았다는 점을 고려, 재정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영배 의원은 지난해 10월 당원과 일반 선거구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산악회모임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면서 음식물 등을 제공한 혐의로, 이상현 의원은 지난해11월 4일 2천여명이 참석한 지구당 단합대회를 열면서 비당원을 참석케 하고 참석자들에게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각각 서울시선관위에 의해 고발됐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