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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사업 38건 국비 8,114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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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01년도 국비지원 38건의 사업비로 신청액(8천962억원) 대비 90.5%인 8천114억원을 중앙 각부처가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건설비는 2천519억원을 신청했으나 476억원이 깎여 2천43억원을 확보했고 1호선 연장구간 건설비 175억원은 신청액이 전액 반영됐다.

1호선 국비지원 불균형분은 2천786억원 신청액 가운데 740억원이 삭감돼 내년도에 상환할 부채원금만 확보했다.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비 780억원은 전액 확보됐으나 밀라노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요청한 기계.금속연구센터 건립비 100억원은 신규사업이란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또 파동~가창간 지방도30호선의 사업비는 50억원이 삭감된 100억원, 대구 국제공항화 사업비는 26억원이 삭감된 169억원, 대구테크노파크 조성사업비는 25억원 삭감된 25억원, 하수슬러지 소각시설 설치비는 48억원이 삭감된 27억원, 생태습지 및 자연생태공원 조성비는 실시설계비만 반영한 3억원, 대구종합경기장 건설비는 171억원이 삭감된 129억원만 반영됐다.

시가 건의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건설비는 1천억원이 반영됐으며 수해상습지구 제방축조비도 68억원이 증액된 168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기획예산처와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청액의 95%인 8천514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시장.부시장.실국장들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李相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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