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냉방기 본격 가동에 따라 냉각탑수 등의 레지오넬라균 오염에 의해 호흡기로 전염되는 레지오넬라증 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지난 94~98년까지 1~2명 수준에 불과하던 레지오넬라균 양성자가 올들어 22명이나 확인돼 레지오넬라균 주의보를 내리게 된 것.
경북도는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프며 고열, 설사, 의식혼란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법으로 대형건물은 대형저수탱크 및 냉각탑을 철저히 소독하고 가정 에어콘은 설치시 응결수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물받이 필터는 주 1회이상 소독해야 한다.
洪錫峰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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