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독도 개방여부를 결정키 위해 9일부터 5일간 독도(천연기념물 제336호)에 대한 현지조사에 나선다.
문화재청 박영복(55.문화유산국장)씨 등 문화재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정부조사단은 9일부터 울릉군 행정선(경북 202호)을 이용해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독도 입도 제한 완화 등 입도절차를 울릉군과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돼 독도입도 제한 완화 범위 조정, 천연기념물의 효율적인 보존관리 등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군도 지금까지 독도입도 제한에 따른 현지 애로사항 등 주민의견을 종합, 이번 조사단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정종태 울릉군수는 "최근 독도관련단체의 독도입도 제한에 따른 헌법 소원 등 국민들의 개방의지가 높다고 지적하고 지난 97년 완공한 독도접안시설(2천121㎡)지역만이라도 개방해 국민들의 출입이 자유로워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독도 접안시설은 500t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물양장 80m, 접안통로 100m 간이 접안시설 20m 등을 갖추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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