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장마철에 대비, 건설중인 도로·다리·지하철 등 대형 공사장 126군데와 다리·터널·지하차도 등 주요시설물 210군데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공사장 안전관리대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옹벽·절개지 구간의 안전여부도 조사한다.
이와 함께 3개반 13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가동, 주요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점검 기동반을 운영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일일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재난예방 활동도 강화,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관계 공무원·공사현장 종사자 등 시설물관리자의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曺永昌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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