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 신세계병원
40대 산모 제왕절개로
신생아 평균 몸무게의 2배에 달하는 6.16kg 무게의 남자 아이가 태어났다.
대구 신세계병원(산격동)은 이 병원에 입원 중인 산모 이모(40·경주)씨가 제왕절개수술을 받고 28일 오전 11시9분에 이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신생 남아의 평균 몸무게는 3~3.5kg이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무거운 신생아는 1998년 3월17일 이 병원에서 정상분만으로 출생한 5.79kg 무게의 여자아이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세계병원 윤확 원장은 "수술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으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말했다.
李鍾均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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