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서울대, KAIST 등 국내 최고의 컴퓨터 공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 컴퓨터 프로그래밍 최강자를 가린다.
3개 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 100명은 31일부터 8월3일까지 포항공대에서 포항공대 컴퓨터 공학과가 주관하는 'ES camp'에 참가한다·'최고의 프로그래머를 찾아라'가 대회명인 이번 대회에서는 최단시간 내에 정해진 주제에 따라 가장 정확하고 빠른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이 우승하게 된다.
컴퓨터게임 개발 전문업체인 (주)넥슨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젊은 프로그래머들간의 지식 상호 교환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프로그래밍 실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 참가자들은 학교 구분없이 5명 1개조로 구성된다.
프로그래밍 주제 선정과 심사는 (주)넥슨이 담당하며,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올해 가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컴퓨터 신기술 전시회) 관람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학생들은 앞으로 이 대회를 3개 대학이 번갈아가며 개최키로 했다.
포항·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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