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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표시 의무화 확산 ○…뉴질랜드와 호주 보건 장관들은 최근 유전자 변형 농작물이 재료로 사용된 모든 식품에 성분표시를 의무화 하자는 강제 규정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모든 식품은 최종 제품의 어디에 새로운 DNA나 단백질이 들어 있는지, 식품의 어떤 특성이 변형됐는지 명시돼야 하게 됐다.

그러나 기름.전분.설탕처럼 가공 과정에서 새로운 DNA나 단백질이 제거되는 정제식품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했다. 또 식당에서처럼 판매 시점에서 가공되는 모든 식품과 최종 제품에서 0.1% 이내를 차지하는 유전자 변형 향료 등도 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富國 유독물 팔아 폐기

○…세계 부자 나라들은 개발도상국에 돈을 주고 유독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아시아를 쓰레기장으로 여기고 있다고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최근 비난했다. 특히 일본은 유독성 폐기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최대국 중 하나이면서, 자국 폐기물 소각로를 건설하도록 동남아 국가들에게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린피스는 폐기물을 아시아로 버리려는 부자 나라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아시아를 황폐화 시키지 말라'(Waste Not Asia)라는 이름의 반 유독성 폐기물 및 생태계 보호 기구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反 쓰레기소각 동맹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2개국 환경운동가들이 최근 태국 방콕에서 쓰레기 소각에 반대하는 동맹을 결성했다.

'아시아 쓰레기 소각반대 동맹'라는 이름의 이 단체는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하는 소각 대신, 환경 친화적인 쓰레기 재활용 운동을 펼 계획. 참가자들은 다이옥신을 만들어 내는 소각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실패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세계은행, 아시아 개발은행 등 국제 금융기관과 일본은 아시아 각국의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지원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이 동맹은 비난했다.

가축 메탄가스억제 연구

○…메탄가스 억제 박테리아가 들어간 사료를 사용, 가축들의 이 가스 방출량을 줄임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막는 방안을 영국 과학자들이 연구 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 신문이 근래 보도했다.

이 과학자들은 소와 양 등의 가축들 입에서 나오는 메탄가스가 지상 발생량의 25%를 차지한다고 강조하고, 박테리아를 배양한 사료를 가축에게 먹이면 메탄가스 방출량을 20% 줄일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영국의 메탄가스 방출량을 6%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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