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 하루전인 14일에도 이와 관련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조선중앙TV,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의 주요 방송과 신문은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소식과 관련된 소식을 전혀 내보내지 않았다.
중앙방송의 이날 뉴스는 노동당 창당 55주년을 기념해 발표된 구호와 도쿄(東京)도지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평양방송은 노동당 구호와 주민들의 백두산밀영 방문, 황남에 건설되고 있는 기초식량생산기지 등의 생산·건설을 주요 소식으로 다뤘다.
중앙TV 역시 오후 5시와 8시 뉴스에서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와 남한 언론사 사장단 오찬, 옥류관 조업 40주년 기념보고회, 개천~태성호 물길공사 등의 소식을 관심있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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