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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물리학 세계 수준으로 견인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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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물리학 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리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태평양 물리학 연합회(AAPPS) 총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에 선출된 포항공대 남궁원(57.물리학과)교수.

아시아.태평양 물리학 연합회는 한국물리학회 등 아.태 지역의 17개 물리학회가 학술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90년에 발족한 단체로 남궁 교수는 내년 1월1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대 및 미국 테네시 대학(박사)을 졸업한 남궁 교수는 입자가속기 및 플라즈마 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

지난 88년 포항공대 개교와 함께 포항공대 교수로 부임, 포항방사광 가속기 연구소장(96-98년)을 역임하는 등 포항가속기 연구의 산증인이기도 하다.

한편 남궁 교수는 지난달 14일 포항가속기 건설 당시 도움을 준 주광소(周光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 부원장(국회 부의장격) 겸 중국과학기술협회 회장을 포항공대로 초청하기도 했다.

포항.林省男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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