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가 이틀째 노메달에 그쳤다.최용신은 18일 시드니 달링하버 제2 전시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경기시작 53초만에 체블로스 젤로니스(라트비아)에 다리들어메치기 한판으로 져 메달사냥에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유도는 16일 정부경(한체대)이 60㎏급에서 은메달을 딴 이후 이틀째 노메달의 부진을 보였다.
이날 1회전에서 지난해 세계챔피언 지미 페드로(미국)를 물리치며 파란을 일으킨 최용신은 승자 준결승에서 96애틀랜타대회 금메달리스트 나카무라 겐조(일본)마저 제압, 첫 금메달이 유력시 됐으나 승자 결승에서 무명의 티아고 카밀로(브라질)에게 발뒤축걸기 한판패를 당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결승에서 쥬세페 마달로니(이탈리아)는 카밀로를 꺾고 금메달을 안았으며 여자 57㎏급에서는 이자벨 페르난데스(스페인)가 드리울리스 곤잘레스(쿠바)를 제압,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9일 남자 81㎏급의 조인철(용인대학원)과 여자 63㎏급의 정성숙(포항시청)이 금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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