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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 태권도 첫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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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은(20·한국체대)이 단칸 셋방의 설움을 황금메달로 떨쳐버렸다.

정재은은 28일 시드니올림픽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kg 결승에서 현란한 발기술로 트란 히에오 응안(베트남)을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에 여섯번째 금을 안겼다.

금이 유력시됐던 신준식은 태권도 남자 68kg 결승에서 스티븐 로페스(미국)에 0대1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29, 30일 올림픽 5회 연속 종합10위 진입을 위한 메달획득에 막바지 박차를 가한다.

29일 오후 태권도 여자 67㎏의 이선희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걸고 '금빛 발차기'에 나서고 여자핸드볼팀이 오후 5시30분 덴마크와 준결승을 갖는다. 88,92대회 연속정상에 오른 여자핸드볼은 덴마크의 전력이 한 수 아래여서 결승진출이 점쳐진다.29일 오전 레슬링 자유형 63kg과 76㎏ 준결승을 통과한 장재성(주택공사)과 문의제(삼성생명)는 30일 또 한번의 금맥캐기에 나선다.

세계최강 파키스탄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남자하키팀은 30일 96애틀랜타 올림픽 우승팀 네덜란드와 메달색깔을 가리고 여자농구도 29일 미국과의 준결승 결과에 따라 84 LA대회 이후 16년만에 메달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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