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대표적 교육철학자 파울로 프레이리가 지난 97년 사망한 이후 출간된 마지막 저서.
새롭게 강조하는 교육문제의 쟁점에 대해 교사의 입장과 관련지어 논의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교사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수하고 행정을 잘 처리하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불안해하는 인간으로 '교사'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현실속에서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용감하게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는 등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파울로 프레이리 지음,교육문화연구회 옮김, 아침이슬 펴냄, 24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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