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0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500억원의 국민성금 모금을 의결함에 따라 박정희 기념관 건립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가 신청한 '박정희 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품모집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는 허가일부터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모두 500억원의 국민성금을 국내외에서 모금할 수 있게 됐다. 박대통령 기념 사업회측은 지난 8월 기념관 건립에 소요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지원금 200억원과는 별도로 500억원의 국민성금을 모금키로 하고 기부금품모집계획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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