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단의 원로 시인 전상렬(全尙烈)씨가 21일 새벽 타계했다. 향년 78세.경북 경산에서 출생한 전시인은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으로 등단, 첫시집 '피리소리'(50년)를 비롯 모두 13권의 시집과 3권의 산문집 등을 펴냈으며, 문협경북지부장과 대구지부장 역임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구문단을 이끌어왔다. 이런 공로가 인정돼 1960년에 경북문화상을 수상했다. 그의 시경향은 한국의 토속적인 서정시에 맥이 닿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자이기도한 그는 와촌초등 교사를 시작으로 대구여중, 경북중학교 등에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기도 했다.
슬하에 전진문(대구가톨릭대 교수), 진원(서예가), 진태(정우시스템 기술이사), 영숙(대구정보관광고 교사)씨 등 3남1녀를 두었다.
빈소는 경북대 병원 영안실,장례는 24일 오전 7시, 장지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 봉하리 선영. 연락처 053)420-6150.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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